released 2020.07.14
오언
양철 심장
본문
많은 저의 자작곡이 강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쓰였기에 이번 곡은 그냥 제 자신에 관한 노래를 써보고자 하였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때문에 연습할 공간도 마땅치 않고 노래나 기타 연습이 참 어려운 환경이 되었네요.
부족하지만 들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유투브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코로나 때문에 연습할 공간도 마땅치 않고 노래나 기타 연습이 참 어려운 환경이 되었네요.
부족하지만 들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유투브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가사
스스로 감정이 메말랐다고 생각하기에 감성적이게 될 곳을 찾아다녔던 것 같아 비는 세상에 뿌려놓은 기억들을 녹이고 들러붙는 미련을 느끼려고 그 안을 걸어도 금세 말라버리는 발끝에 서운해해 금방 아물어버리는 상처와 금방 다물어버리는 미소는 양철 심장의 목소리일까 울고 싶지만 너무 빨리 말라버리는 눈물 그릇을 숨기고 싶어서 웃었다. 공허함을 채우려 잔뜩 쑤셔 넣어도 여전히 텅 빈 채 남아있다면 내가 집어넣은 건 전부 허울뿐인가 그럼 그 안에 울려대는 건 자책이겠지 금방 아물어버리는 상처와 금방 다물어버리는 미소가 양철 심장의 목소리라면 윤활 없이 삐그덕거리는 잡음을 눈물 그릇에 숨기고 나서 웃는다. 하 하 하하 어색하게 웃어야 할 바엔 하 하 하하 차라리 녹슬어 부서졌으면 하 하 하하 어색하게 웃어야 할 바엔 하 하 하하 차라리 녹슬어 부서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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