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20.08.22

활력도시P

マグロ、1005っ!!

#전파송 #해피 하드코어 #신나는 #발랄한 #밝은 #병맛 #피아노 #전자 베이스 #드럼셋 #파도 소리 #신디사이저 #런치패드 #206BPM #4/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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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8월 22일, 탄신제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에 맞게 고난이도 곡으로 투고합니다. 탄신제의 마지막 악곡인 만큼.
전파송의 끝자락을 달리는 곡을 주문받긴 했는데 도무지 뭘 모티프로 해야할까 생각에 깊게 잠겼습니다. 제가 간식으로 늘 먹던 참치통조림들이 생각나서 이 곡의 모티프가 돼버렸습니다. 마침 2집에서 이미 언급된 고양이 소녀 캐릭터가 이 곡에 등장하면 어떤 곡이 나올까 생각하였고, 그리고 다섯 달이 넘는 그 시간동안 가사와 멜로디 등을 생각해보고 생각하길 거듭한 끝에 이 곡이 탄생했습니다. 1005는 고로아와세로 센고로 읽히는데, 戦後(せんご) 즉 전후라는 뜻인데 참치캔을 먹고 각성하여 주인님과 함께 바다에 나가 전투적으로 참치를 잡는 스토리(?)로 내용이 들어가버렸습니다.

가사

꿈에서 참치 한 마리가 날아왔죠 드디어
주인님과 오붓한 식사 시간이 왔죠
여러가지 맛있는 참치 통조림들을
전부 먹어보자
맛있는 참치통조림을 먹어보자
불고기 야채 고추 짜장 카레맛
너무나 고민될 때에는 기본 참치
주인님 김밥에는 마요참치
맥주가 마시고 싶을 땐 참치 육포
가끔은 분위기낼 때는 참치회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땐 참치찌개
참치는 뭘 해도 맛있으니까
오늘도 주인님과 배를 타고 바다로
떠나갈 때마다 만선이 되었죠
커다란 그물에 거대한 참치가 걸려 와서 기분이 좋아
참치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전부 다
버릴 것 없으니까 포식 가능
이렇게 주인님과 함께라면
오늘도 몸보신 할 수 있어요
참치는 눈알부터 잔뼈까지 맛있게
맛있게 요리해서 어기여차
참치를 잡아 올린 주인님은
멋있는 바다 위의 해적 선장
나는야 참치를 잡는 고양이 해적 소녀
고래도 날 막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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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ew☆님의 댓글

Me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뭔가 해피 하드코어 느낌이 나면서 바닷가에서 낚시하다 대어를 낚는 연출이 떠오르네요. 무엇보다 스네어가 엇박으로 갈리는게 이곡의 가장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