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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교향곡 41번 주피터 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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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2.13 07:55 2,59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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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2악장

*작곡자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종류 : 교향곡

*제작연도 : 1788년

*연주시간 : 7:35

*미디 용량 : 33Kb

*곡 해설 : '주피터', 그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최고의 신이며,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에 해당 하는 신이다. 물론 이 '주피터'라는 명칭은 모차르트 자신이 붙인 것이 아니라 베토벤의 ≪월광 ≫이나 ≪운명≫처럼, 후세 사람들이 붙인 것이라지만(낭만주의 시대의 교향곡들은 작곡가가 제 목을 정해 만든 것이 아니라, 후대 사람들이 곡의 성격을 간파하고 달아 준 이름들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곡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는 좋은 제목이라 할 수 있다.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이 자 그의 모든 교향곡들 중 가장 웅대하고 장려한 이 곡은 바로 전 작품인 ≪제 40번 G단조≫가 쓰여진지 불과 2주일 만인 1788년 8월 10일에 완성이 되었다. 그가 참으로 천재라는 사실을 실감 하게 하는 또 하나의 놀라운 이야기이다.

베토벤 이전의 최대의 교향곡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곡 '주피터'는 모차르트가 그의 궁핍한 생활 을 돕기 위해 맡아 작곡한 곡이었다. 하지만 궁핍하고 구질구질한 현실은 전 곡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반면, 오히려 지극히 순수하고 고전적인 형식과 기교의 원활함은 물론 마음의 조화나 안정감에서 그가 절정에 도달했다는 감이 느껴진다.


서주 없이 돌연 남성적인 호쾌함으로 시작되는 제1주제가 매우 인상적인 이 곡의 제1악장은 소 나타 형식에 알레그로 비바체, 4/4박자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곡 전체를 통해 가장 감명을 준다 는 제2악장은 안단테 칸타빌레, 3/4박자의 소나타 형식이고, 다 카포 형식의 제3악장은 반음계 적으로 매끄럽게 하행하는 독특한 테마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 악장에서는 소나타 형식이지만 푸 가의 기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힘찬 대위법 적인 전개로 ≪마침 곡에 푸가를 가진 C장조 교향 곡≫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박진감'이라는 구태의연한 용어가 딱 어울리는 부분이 다. 악기의 편성 역시 팀파니와 트럼펫까지 포함되어 있는 당시로는 매우 거대한 구성이었는데, 이 점 또한 이 곡의 특징을 살려준다.


모차르트의 곡을 즐겨 지휘하던 발터라는 사람은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 이 곡의 연주에 대 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울고 싶을 정도로 밝게 연주해야 하고, 또 밝아지지 않으면 안된다."

출저)http://bora.dacom.co.kr/~h715/classic/midi/no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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