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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o_Ohigash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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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2.27 21:46 1,13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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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음악을 독학해서 그럴까?
내가 어느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모른다.
늘 새로운 감동과 느낌에 젖어 있을 뿐이다.
오선에 한 박 한 박 적어가는 악보를 보면서 그곳에 나만의 의미를 부여한다.
완성되었을 때 자기만족에 흐뭇해 한다.
어렵게 알게된 음악의 대한 열정 식지 않게 하려고 취했던 자세는 집중 보다 집착이다.
그것으로 인하여 인생 진로의 기로에서 늘 음악의 편에서 나 자신을 그길을 가길 인도했다.
그 길을 이제 12년 째다.
잠시 뒤를 돌아보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다.
손에 잡혀 있는 바이올린을 쳐다보면 문듯 이런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 너와 함께 할 수 있을까?
가능하면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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