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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대중음악에서 장르(리듬)은 반주리듬 없이 노랫말 (멜로디)에도 있는것 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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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pk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22 00:46 조회2,138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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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네이버 지식 검색에 질문을 올렸는데
아무도 답변을 안해 주어서 이곳에 올려봐요?
 
 
어쩌면 그렇게 어려운 질문일까 ? 아닐까 궁굼도 하고요 !
 
 
대중음악에서 장르(리듬)은 반주리듬 없이 노랫말 (멜로디)에도 있는것 인지요?
 
 
 
제가 대중 가요를 들으면서 궁굼증이 생겼습니다
음악 노래에 장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트로트 고고 디스코 차차차 트위스트 굿거리 힙합 소울 등 등 장르로
근데 제가 궁굼한것은요
 
 
노래를 들을때 멜로디로 가수가 멜로디 노래를 하는것------ 1(일) 과
또한 드럼이나 건반등으로 반주를 넣어 리들을 연주 하잔아요-------- 2(이)
 
 
근데 궁굼한것은
리듬연주 반주2(이) 를 전여 안하고
 
 
질문1
가수가 오직 멜로디 노래만 했다면
그 노래 맬로디 노래 안에 장르가 있어서 장르가 결정 되는것인지요 (예를 들면 트로트로)
멜로디 노래 홀로도 장르가 있을수 있는지요
 
 
질문2
아니며 멜로디 노래 자체는 (장르 리등)이 존재할수 없고
리듬 넣어주는 혹은 반주해주는 드럼이나 건반 반주 같은것 에서만
장르가 결정되는 것인지요
꼭 멜로디만으로로는 장르가 없고 리듬반주만 장르 가 있다
 
 
질문3
아니면
어떤노래 멜로디는 그안에 뚜렷한 한개 장르나
다른 어떤곡은
혹은 장르가 여러개 (2개 이상도) 있지만
 
 
반주 리듬악기 와 멜로디 같이 연주 할때
반주 리듬악기 가 원하는 장르로 연주하면
그곡은 원하는 장르로 바뀌는지요
 
 
질문 1 2 3 중에 답은 있는지요
 
 
혹시
장르란 무엇인지
제대로 제가 뜻 내용을 이해 못해서
질문 장르 뜻 이 맞다면 다행이고요
장르란 뜻이 틀리다면 장르를 위에 열거한 리듬(트로트 차차차 굿거리 등)으로 답변주시면
고맙습니다
 
 
대중음악에서 장르(리듬)은 반주리듬 없이 노랫말 (멜로디)에도 있는것 인지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12-17 14:05:06 음악 이론 강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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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비밀님의 댓글

비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리듬이 바뀌면 멜로디도 바뀔수밖에
없다는점은 아실테구요

장르는 그곡의 전체적분위기를
말하는것인데
리듬은정말 다양하게 사용이 될수 있습니다

멜로디에도 리듬이 있긴하지만 (대표적인예;국악, 소울)
전체적으로 어떤 장르에 그멜로디가 들어 맞느냐에따라
리듬이 구분 되는것일뿐 멜로디에
리듬을주는것 자체는 보통 리듬이 정해진다음 이루어
지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들에선 노하우는 들어볼수있어도
정답을 듣긴 힘든 질문이므로 (작자의 의도에따라 정
장르에 맞지 않는 보컬 멜로디를 사용 할수도 있기때문)
댓글은 이쯤 에서 끝내겠습니다

비밀님의 댓글

비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그리고또하나
일반적으로 리듬에따라 장르가 분류되는것이 보통이기때문에
리듬공부를 많이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겁니다

K.회리님의 댓글

K.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대중음악에서 장르란 곡을 분위기별로 분류해 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가사도 곡의 장르를 구별하는데 어느정도 요소로 들어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힙합이나.. 메탈 등... 반사회적인, 혹은 반항정신들로 구성된 경우들이죠.
그러나.. 이는 서구쪽에서 곡의 분위기를 위해 구별해 둔 것이고, 사실상 우리나라에선 가사로 구별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에선 대중음악에 대한 뚜렷한 장르를 구별해서 작곡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대중음악이 서양에서 부터 발달해서 우리나라에 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선 서양음악에 대한 정확한 발달과정에 대한 교육 및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트로트라는 우리나라 특유의 장르이기도 하구요... 이 트롯은 소위 짬뽕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장르를 복합적으로 조합해서 한국적인 감각에 맞춘 음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트롯을 들으면 일본의 엔카 같기도하고, 중국음악 냄새도 나고... 복고음악 냄새도 나죠.
그런 이유로 트로트를 한다고 하면, 좀 작곡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한 수 아래로 접고 상대하곤 합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그들도 정확하게 장르를, 이해했기 때문이냐하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죠.
서양음악의 발달과정은 꽤나 우리보단 역사가 깊기 때문에 정확하게 장르를 구분짓는다는 것이 힘듭니다.
오히려 서양 내에서도, 장르에 대한 개념이 모호한 것을 보게 되는데요..
이는 특정음악이 누군가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대중화 되어지면 또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여기엔 물론 리듬도 어느정도 장르를 구분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요즘엔 그 개념조차 모호해져 있습니다.
즉... 일렉 4비트에 보사나, 탱고 등의 분위기를 얹어서 새로운 개념의 합성음악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음악들을 일렉이라고 딱 찍어 구분짓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리믹스된 보사노바, 혹은 리믹스된 탱고, 락... 등으로 구분지어 분류하곤 합니다.
좀 더 자세히 공부하시려면 서양음악사 등을 통해서 정보를 접하시는 것이 좀 더 확실할 것입니다..

답변이 되셨길 바랍니다... ^^

K.회리님의 댓글

K.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추가해서 질의하신 부분을 답변해 드린다면,
멜로디 만으로도 얼마던지 장르를 바꿔서 노래할 수 있습니다.
(즉, 트롯에서 보사로, 보사에서 탱고로 등....)
그 대표적인 경우가 샹송의 "눈이내리네" 입니다.
이 노래의 경우 3가지 장르가 복합적으로 어우려져 하나의 곡이 완성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만약 이 노래를 반주없이 부른다고 해도,
그 느낌을 살려 불러야만 제 맛이 나는거죠.. ^^

pianopks님의 댓글

pianopk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성실하게 진지하게 답변주신
K.회리님  s비밀님  개솔님
고맙습니다

 가요 동요 클래식 뉴에이즈 재즈  등 음악을 들을때

반주

특히 대중가요에서
클레식 기타가 아닌 포크기타로
반주넣을때 그 연주 하는 장르(리듬)에 대해 궁굼했는데
다소 궁굼중이 풀렸지만

또한 리듬과 멜로디에 얽힌 장르를 이해 하고

음악을 감상 하려면  더 공부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제 질문이 답이
 모호 하던지
명확하던지 관해

문제에 답은

개념은 이해하고
정리될수 있는 답변은 있다고 생각하여



정리와 답변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썰물님의 댓글

썰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한국 사람이 성형으로 코 높히고 머리카락 노랗게 물 들인다고 미국 사람됩니까?
본 바탕은 한국 사람이듯이 트롯트 음악을 리듬을 바꿔 디스코로 바꾸었다고 해도
장르는 트롯트입니다.
단지 기본 멜로디를 새롭게 편곡하여
전혀 다른 음악을 만들었다면 물론 장르가 바뀔 수도 있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마이크로키님의 댓글

마이크로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음악의 3요소로

리듬, 화성, 멜로디

장르마다 리듬, 화성, 멜로디가 차이가 나요.


블루스와 락, 재즈 같이 서로 유사한 멜로디, 화성을 쓰는 장르도 있는데 이런 장르들은 계보 상으로 연결되어있는 친척 관계의 장르지요.
이런 장르들은 멜로디를 그대로 두고 편곡만 다르게 하면 다른 장르로 바꿀 수 있는 일종의 호환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느린 블루스를 템포를 좀 더 빠르게 하고 일렉 기타 넣고 편곡을 새롭게 하면 락이 됩니다.


반면, 재즈와 뽕짝은 멜로디, 화성, 리듬이 확 다른 장르구요.

도,레,레#,미,솔,라

위 음계 자기고만 멜로디 만들어보세요. 락, 블루스 같은 느낌이 날 겁니다.


라,시,도,미,파

위 음계 가지고만 멜로디 만들어보세요. 일본풍 뽕짝 느낌이 날 겁니다.


어떤 장르를 만들려면,

1. 그 장르에서 쓰이는 음계를 사용한다.
(블루스, 락을 하려면 블루스 펜타토닉 스케일, 일본풍 뽕짝이라면 5음계 요나누키 단음계 등)

2. 그 장르에서 쓰이는 코드 진행을 사용한다.
(재즈라면 6th, 7th, 9th 등 트라이어드 코드 보다 음을 더 복잡하게 쌓은 코드와 진행을 사용)

3. 그 장르에서 쓰이는 악기 편성과 주법을 사용한다.
(락이라면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테크노라면 신디사이저 음색 등)

4. 그 장르에서 쓰이는 리듬을 사용한다.
(보사노바, 훵크, 하우스, 디스코 등)


느낌 가지고만 음악을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기 어렵고, 책 사서 공부하던지 음악 많이 듣고 스스로 연구하던지 이론적으로도 공부를 많이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