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2009.07.02
아르콸트
[자작곡 no. 152]라이트 나이트 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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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재즈풍(이라고 쓰고 장르불분명이라고 쓴다)으로
첫도전 해봅니다... 이제까지 4년동안 이렇게 지어보고 싶었지만
솔직히 엄두가 안났습니다 ....
짓느라 머리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심지어는 1분 후에는 악상이 다 떨어져
버려서 막 지어버리는 경우까지 가버렸습니다. 이러면 위험한데..
재즈화성 개념도 없는 채로 기초화성에 약간 변형시킨 화성을 약간씩 써봤습니다
만 역시 다른건 몰라도 '여러면으로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슬프네요
제목은 밝은 밤날의 걸음? 이라고하긴 그렇고 밝은 밤날의 산책 이쯤이겠네요
영어 철자 하나차이로 나름 뜻이 많이 달라져서 어릴때 애를 많이먹곤 했었지요
R이라던가 L이라던가 N이라던가 - ㅁ-.. 물론 N은 night밖에 없었으니 헷갈릴
일은 없었지만 말입니다...
경고 : 듣고나서 마지막 종지부분을 주의해주세요 시끄럽습니다... 다이나믹
조절을 저상태로 둬버렸군요 으으
댓글목록
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이름으로 검색강약 조절하고 페달이 잘되었으면 완전 좋았을텐데 :: 곡은 좋은데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GaraM님의 댓글
Gara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곡은 나름대로 좋게 나왔는데... 약간 좀 난해해 보이는 데다가... 끝부분 처리가 좀 아쉬워요.
K.회리님의 댓글
K.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음... 재즈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네요. ^^ 중간 부분에 약간 재즈 냄새가 나는 곳도 있는 듯했지만... 그냥 일반 선율로 돌아왔네요. 재즈는.. 블루스를 모르고선 안됩니다. 블루스에서 재즈와 R&B가 파생되죠. 그리고.. 재즈는 비화성음을 자유롭게 추가하여 새로운 재즈코드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재즈는 즉흥적인 느낌으로 쳐야한다고도 얘기하곤 합니다. 아마.. 클래식을 전공하시는 듯한데... 그래서인지 곡 자체에 클래식 냄새가 많이 묻어나네요. 다른 곡들 역시.. 제가 들어본바는 클래식적인 냄새들이 많이 납니다. ^^ 블루스와 재즈 음악들을 많이 들어보시고... 다시한번 도전해보세요. ^^
K.회리님의 댓글
K.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그리고.. 재즈화성이란 결국.. 재즈코드를 일컷는 것 아닌지... 재즈코드는 기본근음(이건 어떤 음악도 못건드리죠.. 코드의 가장이니깐...^^)을 제외한 모든 비화성음들을 코드화시킨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주자체를 일반음악에선 화성음에 비화성음들을 선율에 묻어가는 것으로 처리하는 것이 대체적이지만... 재즈는 이것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비화성음도 코드에 포함시켜 코드연주를 하는 특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찢어지는 듯하고.. 부조화하는 듯 하지만.. 그 속에서 질서를 찾아가는.... 즉, 카오스 이론이 블루스에 적용된 것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