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작곡/편곡 박재현)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대 내게 오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지 혹시 그댄 아나요
한 번이라도 그대와 우연히 만나기를 빌면서 그대 가던 그 길을 서성이곤 했죠

얼마나 내가 사랑하는지 그대 몰라도 나 상관없지만
그댈 오늘도 어제처럼 기다리고 있는 내가 있다는 걸 알아줘요

그래요 바보같지만 조금은 우습기도 하지만 그대에게 쉽게 갈 수는 없네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늘도 바보처럼 멍하니 그대를 바라보고 있는 것 뿐이죠

얼마나 내가 사랑하는지 그대 몰라도 나 상관없지만
그댈 오늘도 어제처럼 기다리고 있는 내가 있다는 걸 알아줘요

나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그대와 함께할 수 있게 그럴 수 있게 기도할께요

얼마나 내가 사랑하는지 그대 몰라도 나 상관없지만
그댈 오늘도 어제처럼 기다리고 있는 내가 있다는 걸 알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