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13.10.25

아르콸트

[자작곡]끝마침은 언제나 여운이 남기에

#샘플을 만든건데 생각보다 좋게 나와서 올려보아요~ #BPM #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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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도 작곡이 안되다가 오늘 학생 한명 레슨자료로 끝마침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샘플을 20분가량 써서 만들었는데

나름 간단하면서 괜찮게 나와서 올려봅니다. 솔직히... 클래식은 지쳤어요. 이런 음악도 지으라면 수두룩하게 지을텐데

... 그럼 작곡 실력이 안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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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비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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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차라리 계속 해보시죠
어느하나라도 일단 정통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그후 다양하게 시도해보는게 좋은것이죠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부분을 상용화시킬수있다면
진정한 프로가 되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런사람이 프로가 아니라 대중이 바라는것을
자기 마음대로 구현화 시키는 작곡가가 프로가 되는게 사실이예요
어느학원의 아니면 어느 학교의 음악강사 이신가본데
어떤 곡들을 수두룩하게 짓는것 그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음악 잘들었어요 ~~

아르콸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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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감사합니다(...) 클래식으로 정통을 하기엔 이제 현대음악의 범위인 까닭에도 그렇고 혹시 클래식에만 매달리다보니 곡이 너무 딱딱해지거나 이상해지는건 아닌가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제 클래식은 거의 몇년만 매달리면 중간 이상은 할것이라 생각하지만(물론 작곡 실력은 아직도 많이 미흡하지만) 오히려 감정을 싣는데 있어 파퓰러적인 감을 잃어버릴지 않을까를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둘을 배합시키려고 해도 결국엔 파퓰러의 느낌이 더 강하게 되어버리니까요. 타협점을 찾지 못하는것도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요즘 기회가 되서 올리는 몇몇 곡도 물론 분위기도 분위기지만서도 뭔가 확실히 제가 원하는 것 하곤 멀어보이는게 슬프네요. 언제쯤 이 것을 벗어나서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할 수 있는 곡을 언제쯤 지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하하하(...) 실력이 쌓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겠지만 그래도 한숨이 나오네요.

그래도 간단히 지은 곡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