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19.06.13

활력도시P

#스피드코어 #개버 #웅장한 #열정적인 #힘찬 #피아노 #현악 앙상블 #신디사이저 #런치패드 #클라비넷 #225BPM #4/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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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집 앨범인 빠눌루가 라사샤의 마지막 사운드트랙이 공개되었습니다. 원래 생각한 테마는 타임 패러독스인데,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서 '아 몰랑... 뾆!'이라는 츳코미를 날린 계기로 그만 제목이 뾆이 돼버렸습니다. 참고로 이 글자는 한글에서 가장 많은 획을 자랑하며 뾃, 쀏, 쀒과 함께 20획입니다. 그렇다보니 최초로 한글 제목을 사용한 곡이 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가교가 생기면서 마지막 부분은 그 곡의 코드를 우려먹게 되었습니다. 글자 자체도 복잡한 모양인 만큼, 곡에도 상당한 복잡성을 불어넣어보았습니다.

리듬게임의 최종보스곡에 걸맞는 구성때문에 곡 자체도 빠르고 체력 소모도 큰 곡이 된 거 같습니다.

추신: 현대 한글은 한 글자로 총 11172가지 모양을 가집니다.

BPM 200~299에 도전하신 분이 저 말고 더 없으신 것을 보니 익숙치 않은 장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300은 그나마라도 도전하신 분이 딱 1분 계시고, 저는 그것을 넘어섰고…(327로 300을 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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