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20.08.11

활력도시P

タケトリモノガタリ

#하드르네상스 #신나는 #동양적인 #몽환적인 #이국적인 #피아노 #샤미센 #고토 #샤쿠하치 #런치패드 #136~183BPM #4/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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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작한 역대 세번째 풀송입니다. 4집에서 다루던 곡인 카구야히메를 4분 분량으로 늘렸습니다.

보컬 곡이지만 사실은 카구야히메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거나 이름만 알고 읽어본 적은 없으신 분을 위해 짠 가사입니다.

위의 제목의 읽는 법은 '타케토리 모노가타리'이며 메인 BPM은 183입니다.

그리고, 이 곡은 원곡 그대로 불러야 제맛이 납니다. 편곡을 하지 않고 부르는 쪽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가사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의 어느 마을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산으로 올라서 대나무를 찾아 길을 떠났죠
바구니를 가득 채워 걸음을 재촉했죠
반짝이는 대나무를 찾았어요
잘라보니
예쁜 여자아이 하나가 들어있었죠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 둘이서
아이를 집으로 데려갔어요
예쁜아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사흘만에 폭풍성장
산에 올라서 대나무 자를 때마다
금은보화 쏟아지네 카구야히메
폭풍성장해 열여섯 살 소녀가 된
카구야히메 너무나도 아름다워
아름다워서 반짝반짝 눈이부셔
그래서 지어진 이름 카구야히메
성대한 연회 열고나니 소문퍼지게 됐죠
미모에 반한 사내들이 청혼하러오는데
카구야히메는 할아버지에게 부탁받았죠
귀족과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라고
부처의 바리때 봉래산의 옥가지
불쥐의 옷
용머리의 구슬 자안패도 구했지만
카구야히메를 속인 것은 들켰죠
천황의 청혼도 거절했지요
거절 당해도 진심은 통하게 되죠
그나마라도 펜팔 친구하게 됐죠
그렇게 둘이 와카를 주고 받았죠
어느덧 3년 지났죠 카구야히메
8월 보름 다가오고 있죠
달이 뜨자
카구야히메는 달을 보며 울고 있었죠
이제는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죠
달나라에 돌아가야만했죠
할아버지는 천황에게 부탁했죠
군대 보내서 자기 집을 지킬것을
달의 사람들 내려오니 전의상실
떠나갈 때 잡지마요 카구야히메
카구야히메 달나라로 떠나기 전
천황에게는 불사약과 날개옷을
카구야 없인 아무것도 소용없죠
산에 올라 불태워서 없애버렸죠
그 산이 바로 후지산 카구야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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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도시P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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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별개로 후지산이 언급된 이유를 들자면 천황이 카구야히메에게 선물받은 불사약과 날개옷을 하늘과 가까운 산에 태웠고, 그 산 주변에 병사가 많아서 군대를 보내서 대나무 할아버지의 집을 에워싸기 쉬웠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후지산이 카구야히메와 관련이 있다는 설이 실제로도 있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