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leased 2025.10.01
엘리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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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마불 릴레이 세번째 악곡입니다. 일본을 떠나 한국의 청주로 도착하였습니다.
청주의 향토음식인 짜글이 좋아하십니까?
이번테마는 너구리에 김치짜글이를 합친 김치짜구리입니다. 매콤새콤하고 얼큰한 맛과 걸쭉한 국물로 여러분의 입과 뱃속을 즐겁게 하기에 이런 테마가 나왔습니다.
소세지, 햄, 베이크드 빈을 넣으시면 부대짜글이가 되니 푸짐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ps. 심지어 곡을 완성한 시기가 추석이 코앞인지라 본의아니게 이런 곡을 냈네요. (문제는 GM의 한계로 대부분의 악기가 일본이나 인도 악기의 소리를 빌려옴)
레벨: 7/9.?/10.?
청주의 향토음식인 짜글이 좋아하십니까?
이번테마는 너구리에 김치짜글이를 합친 김치짜구리입니다. 매콤새콤하고 얼큰한 맛과 걸쭉한 국물로 여러분의 입과 뱃속을 즐겁게 하기에 이런 테마가 나왔습니다.
소세지, 햄, 베이크드 빈을 넣으시면 부대짜글이가 되니 푸짐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ps. 심지어 곡을 완성한 시기가 추석이 코앞인지라 본의아니게 이런 곡을 냈네요. (문제는 GM의 한계로 대부분의 악기가 일본이나 인도 악기의 소리를 빌려옴)
레벨: 7/9.?/10.?
가사
달빛이 물 위로 찰랑 하늬바람이 불어 저기 앉아있는 새들은 노래를 하네 꿈결같은 저 하늘 바라 보면서 구름 위로 휘영청 찬란한 달빛을 받고 풀벌레 소리 마저 풍류 삼아서 북을 두드리며 가락을 읊어 나가네 모두 신나게 놀자 해가 뜨지 않는 밤 아련한 그대와 함께한 꿈결 속으로 흰 토끼 한 마리가 떡방아를 찧고 보름달에서 덩 기덕 쿵 쿵 더러러 물가에 앉아있는 불여우는 세수하고 아씨들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 제 멋 에 사 는 거 란 다 자 연 스 런 너 를 가 져 봐 눈치볼 것 없으니 재미있게 즐겨 봐 확신없다 생각해도 고민할 거 없어 다르다고 절대로 기죽지 마라 너의 개성을 살려 봐 쑥쓰러워 말고 같을 필요는 없어 너다운 게 최고야 좀 더 한 걸음 용기내어 도전해 자연에 몸을 맡겨 넌 할 수 있어 만월 휘영청 찬란하게 빛이 날 적에 풍요로운 과일과 곡식먹고 기운내 단풍잎으로 물든 붉은 황야로 가자 금빛 가득 은행잎을 따라가면서 노래 부르자 산과 강을 건너서 징검다리 밑에 흐르는 물소리 따라 꿈을 벗삼아 풍악을 드높여라 푸른 가을 밤의 하늘과 하나 되어라 별빛이 반짝반짝 빛이 날 적에 눈물에 녹아드는 별빛 아래서 소망을 간절하게 빌어 보아라 보름달을 바라보며 일렁이는 꿈에 젖어들며 사그러든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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