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05.11.19

배따라기

무제

#BPM #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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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관하여
곡을 만들었는데 느낌을 모르겠네여.

들으신다면 그냥가시지 마시고
곡의 제목을 달아주심 고맙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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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엔..님의 댓글

왕년엔.. 이름으로 검색

  제가 옛날에 작곡할때 좋은 멜로디가 떠올라서, 거의 즉흥적으로 작곡했을때.. 특별히 무언에가 영감을 얻은것이 아니라면 제목을 뭐라고 정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죠. 전 그럴때 그냥 곡의 장르, 정서를 라틴어, 포루투칼어, 이탈리아어로 번역해서 제목이라고 갖다 붙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건성이지만 제목 멋있게 잘 지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던걸로 기억 되는군요.

예로
슬픔(sad기준)을 라틴어로 번역하면

contristo 슬프고 우울하게 함 
pullus 어두운 색, 거무스름한, 슬픈, 우울한 
tristis 슬픈, 우울한

이런 단어들이 나옵니다.(찾아보면 훨씬더 많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라틴어 사전을 이용했구요 라틴어 말고도 포르투칼, 이탈리아 어로 번역해 보면 웬지 곡의 정서와 맞는것 같은 단어를 찾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걸 제목으로 하는거죠..-_-;;

그냥 제가 썼던 방법이구요(제곡의 제목의 대부분이 영어단어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으므로..).. 가끔 이렇게 제목 정하기 힘들때를 대비해서 자신만의 제목 선정법을 하나 정해 놓는것도 좋은 방벙이라 생각합니다.

한빛님의 댓글

한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잘 들었습니다.
저도 언뜻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구슬프다 보다는 조금 아래~ 라고 해야 하나요.
잔잔하다~ 라고 하면 될까요. 그리움, 골목.. 뭐 이런 게 생각나네요.
어쨌든 잘 들었어요.

배따라기님의 댓글

배따라기 이름으로 검색

  곡 만드는것 보다 타이틀 설정과 가사 만드는것이 훨 어렵네여...
그리움이 젤루 나을것 같네여 고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