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 환경에서 구동되는
MIDI Voyager Karaoke Player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기능이 추가된 유료버전도 있고 광고가 딸린 무료버전도 있습니다.
(무료버전도 기능이 썩 모자라진 않습니다 트랙별 뮤트/솔로, 볼륨/악기변경, 변경사항 프리셋 저장/자동로드같은게 다 됨)

미디파일을 비주얼로 보여주는 기능이 핵심이고
설정을 통해서 임의의 사운드폰트를 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는 구글 플레이의 MIDI Voyager 링크이고

첨부파일은 윈도우에 내장된 gm.dls 파일을 사운드폰트 파일로 변환한것입니다.
(Roland SC-55 인가 하는 기기하고 소리가 비슷한거나 같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DLS파일은 뭐 Downloadable Sounds 인가 해가지고 윈도우즈의 다이렉트 엑스에 내장된 가상 미디음원에 사용되는 파일입니다.
결국 샘플 모아서 압축하고 뺑뺑이 포인트 정해놓고 악기이름 패치 붙여놓은거라서 사운드폰트랑 비슷한 파일입니다.
이 포멧이 따로 제작되고 쓰이는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지만..
예외적으로 마비노기라는 게임에서는 개발자가 따로 준비한 dls파일을 불러들여서 게임 내의 악기소리를 구현하고 있더라고요.

하여간..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임의의 폴더에 넣어두고
미디 보이저인지 보야저인지의 설정 메뉴를 통해서 사운드폰트를 로드해주면
거의 완전히 윈도우가 깔린 PC의 미디소리와 같은 소리로 미디파일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GM/GS계열 사운드폰트를 로드해서 더 좋은 사운드도 들어볼 수 있겟죠.

솔직히 안드로이드에 기본 내장된 미디소리는 좀 구려요.
보통 안드로이드 플레이어들 대부분이 안드로이드 내장 미디음원을 사용하고 있고..
제트오디오는 뭔가 다른것 같던데.. 그래도 윈도우의 미디소리가 땡기는건 마찬가지더라고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12-22 15:26:50 미디 관련 유틸 자료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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