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야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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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아 잘 있거라[4] 우리는 전진한다[5]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구[6]를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 간 전우야 잘 자라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7]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 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
화랑 담배[8]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
고개를 넘어서 물을 건너 앞으로 앞으로
한강수야 잘 있더냐 우리는 돌아왔다
들국화도 송이송이 피어나 반기어 주는
노들강변 언덕 위에 잠들은 전우야
터지는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이 가는 곳에 삼팔선 무너진다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만지니
떠오른다 네 얼굴이 꽃같이 별같이
댓글목록
Potato6974님의 댓글

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iel님의 댓글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eed님의 댓글

잘쓰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즈의맙소사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한번좀하자님의 댓글

잘 쓰겟습니다~~~
Lucas24님의 댓글

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ovenpiece님의 댓글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nehr님의 댓글

와 ㅋㅋㅋ 감사합니다
관심법님의 댓글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jfj님의 댓글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석군님의 댓글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익스림님의 댓글

피아노병아리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듣겠습니다.
haruhi님의 댓글

잘들을께요 감사합니다
EongTtung님의 댓글

잘들을게요 감사합니따!!
이수혁lsh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misterJung1111님의 댓글

잘들을게요 감사합니다
메롱이얌님의 댓글

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aplq님의 댓글

잘들으께요 ㅎㅎ 감사합니다
백두산호랑이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김남두2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kimyi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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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요쿠르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QWER678683님의 댓글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Kkj0078님의 댓글

와 감사합니다 진짜로
형딕님의 댓글

잘들을께요 감사합니다
Ajeto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TERRAN님의 댓글

잘받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than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아카네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탭랙뱅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잘 쓰도록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