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2021.10.24
Luxcell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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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제대로 된 한글 제목을 단 곡으로 탄신제의 두 번째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의 슬픈 이야기로는 2020년 11월에 여자친구가 죽고 난 후의 시기인 데아다 그 곡을 쓰던 때는 죽은 여자친구의 생일이 약 40일 정도 남았던 시기여서 갑자기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가사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네 목소리가 내 귀를 감아 들어오네 여보세요 단 한 마디에 심장이 터질듯해 아련한 너의 목소리 전화 걸었어 오랜만에 널 만나고 싶어 지금 당장이라도 네 목소리 듣고 싶어 너만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여보세요 그대의 목소리가 구슬피 들려 오네요 잘 지내냐는 말도 눈물이 나올지도 몰라 전화 벨소리 울릴 땐 내 마음도 따라서 구슬피 울지도 몰라 만날 수 없더라도 너에게 닿길 바라 거친 숨소리가 날 울게 만들어 지금 바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 난 알고 싶어 누구와 어떻게 왜 까지는 아니지만 신경 쓰여 조금이라도 널 알고 싶어서 전화기 붙들면서 널 찾고 있어 지금은 괜찮은 것일까 아직은 만나기 힘든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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