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뽕짝 음악이 나왔다구요? 사실 이것도 말하자면 좀 긴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을 때, 이박사의 노래를 처음 듣게 되면서 뽕짝이라는 장르를 좋아하게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펌프 잇 업 엑스트라 버전(손펌프)에 수록된 전적이 있었던 몽키매직을 처음 듣고 제대로 뽕짝을 참맛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5년 전의 추억의 향수에 젖어 저도 뽕짝 엽기송 하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첫 트로트 악곡이지만...

흰뱀 꿈을 꾸면 좋은 연을 만날 수 있다는 전설과 산에 올라가 뱀을 만나는 이야기가 만나 이상한 이야기가 된 가사여서....이번에 진짜 뜬금없는 곡을 썼구나 생각했네요 ㅋㅋㅋ

참고로 이 곡에 해당하는 십이지지는 뱀이며 즉, 사(巳)에 해당됩니다.
현시점에서는 子, 卯, 辰, 巳, 未, 戌 총 6개를 작곡했습니다. (쥐, 토끼, 용, 뱀, 양, 개)
남은 것은 丑, 寅, 午, 申, 酉, 亥(소, 범, 말, 잔나비, 닭,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