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23.04.07

엘리시스트

#락 #신나는 #상쾌한 #밝은 #피아노 #통기타 #전자 기타 #베이스 #보컬 #드럼셋 #신디사이저 #168BPM #4/4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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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이 잡히지 않을 때에 간만에 곡을 끄적여본 결과... 이런 곡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모티브는 잠자리로 높고 넓은 하늘을 날아오르며 가슴이 뻥 뚫릴듯한 분위기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신나는 분위기의 록 음악에 잠자리 날갯짓 소리를 넣어 자연과 벗삼는 듯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그래봤자 마라카스 소리 넣은 게 전부)

때론 슬럼프가 찾아와 힘든 일이 생기고 절망을 느끼기도 하고 평소 하던 일도 잘 잡히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를 생각하며 힘차고 밝은 곡을 써보았습니다.

이 곡의 제목은 '잠자리 령'이라 쓰고 톤보(とんぼ)라고 읽습니다. 그런데 뭔가 잘못된게… 저 한자는 원래 고추잠자리가 메인 뜻인데 정작 고추잠자리는 여기에 있는 잠자리 다섯마리 중 단 한마리 뿐……

가사

날아라 높고 푸른 저 하늘을 향해
힘을 내봐 조금 더 용기를 내는거야
두려울 것은 없어 깊은 숨을 쉬며 힘차게 날아라
아주 어릴 땐 깊은 물속에 태어났다고
실망한 적 없으니까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힘을내고 맞설거야
어두운 깊은 물속에 장구벌레를
잡아먹던 영웅이니까
정의를 위해 기꺼이 싸울게
겁먹지 않을게
언젠가는 어른이 되어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파
물 속에 있던 어린 시절이었을땐
꿈도 못 꿨지 하지만 나는
이젠 날 수 있어 다정한 연인을 만나며
하트 모양을 그리며 너와 단 둘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어
내 몸이 빨개서 나를 놀린다 해도
높은 하늘을 날거야
날개가 까매서 놀려댄다 해도
주눅들지 않겠어 나는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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