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06.07.26

엔지

어부사시가(漁父四時歌)

#남도 민요 - 삼채 장단의 느낌으로 만들어본 크로스오버곡 #BPM #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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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 중

  春詞(춘사)

  앞포구에 안개가 걷히고 뒷산에 해가 비친다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썰물은 거의 빠지고 밀물이 밀려온다
  삐그덕 삐그덕 어기여차
  강촌에 온갖 꽃을 먼 빛으로 바라보니 더욱 좋다

장구를 배우기 시작해서
장단의 느낌을 살려서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봤습니다.

타악기의 맛을 살리려면 강약까지 표현해야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단 느낌만 살렸습니다.

동명의 국악 창작곡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저도 좋아하는 시조라서 제목을 그대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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