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만 여행기 시리즈가 완결되었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돌아가는 길입니다.

서문정 거리에서 저녁을 먹고 상점가를 둘러보는 것으로 대만 여행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송산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에서는 가이드가 호랑이 연고, 만능 등긁개를 판매를 하기도 하였고, 관광객들은 하나씩 사보려고 하였습니다. 마침 가이드가 한국인이었던지라 달러, 한국 돈으로도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여행 패키지의 보너스인 셈이었죠. 버스 안에서의 뜻밖의 행운을 얻고,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시 한국으로 떠나는 시간은 새벽이었습니다. 다들 힘이 들었는지 비행기 안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 5시가 되자 청주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는 3월 14일~3월 16일까지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그동안 즐거웠던 여행과 추억을 떠올리며 곡을 써보았습니다. 여담으로 최후반부는 테마에 맞게 아리랑의 일부가 들어가게 되었네요....;; 특이하게도 이번 곡은 일본의 작곡가  우치다 토모유키의 영향을 받은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