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20.06.08

활력도시P

ぴのきお

#스피드코어 #하드코어 #개버 #어두운 #기괴한 #공포 #실로폰 #신디사이저 #런치패드 #215BPM #4/4박자

첨부파일

본문

여름의 기운을 받은 활력도시P입니다.

현재 이 곡이 복선이 될지 모를 것 같습니다. 6집의 컨셉은 아기자기한 생물이나 동화 등을 소재로 쓸 거라는 암시가 이 곡에 붙에 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이 곡의 유래는 이탈리아의 동화 피노키오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인형을 다루는 이야기이며 그 주인공인 나무인형이 피노키오입니다. 이런 점에서 6집의 앨범 컨셉을 미리 알리는 요소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또한 5집에서 다루는 의학과 질병 등을 다루는 내용과도 얼추 맞는 것이 있죠. 피노키오는 나무로 만든 인형이지만 행동도 사람처럼 행동하는 걸 알 수 있기는하지만... 나무인지라 피부가 매우 거칠고 건조할 법 할것 같습니다. 어쩌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질환인 건성피부 내지는 심할 경우 건선도 이 곡의 모티프로 쓰긴 했습니다. 간혹 건선을 속되게 일러 나무인간이라는 멸칭이 생기기도 했고,(피부의 색이 변하고 심하게 건조되어서 붙은 멸칭이므로 되도록이면 절대 입에 담지 말것.) 동화 속에 등장하는 피노키오는 나무로 만들어진 인간형 인형이기 때문에 5, 6집의 교차점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피노키오 컨셉에 맞게 나무로된 악기만으로 곡을 쓸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역시 신디사이저의 힘이 대단한 거 같습니다.
좋아요!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