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d 2020.09.22
마지막엔
쌍성
본문
크리에이티브 그룹 '마지막엔'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가사
어제는 그제와 다를 게 없고 내일은 모레와 같을 거야 빛은 언제나 제 속도였고 달은 마냥 지구를 맴돌았어 새는 지붕에도 비는 내리고 바닥엔 웅덩이가 지겠지 처마 밑 고양일 마주칠 때면 난 그냥 웃음이 나와 그러나 저 달은 차다 기울고 태양은 언젠가 먼지가 돼 너와 내가 한 켤레 쌍성이 되어 서로 감쌀 수 있다면 새는 지붕에도 비는 내리고 바닥엔 웅덩이가 지겠지 처마 밑 고양일 마주칠 때면 난 그냥 네 생각이 나 그러나 저 달은 차다 기울고 태양은 언젠가 먼지가 돼 너와 내가 한 켤레 쌍성이 되어 서로 감쌀 수 있다면 그러나 저 달은 차다 기울고 먼지가 될 태양이 난 두려워 너와 내가 한 켤레 쌍성이 되어 서로 감쌀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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