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마스코트 릴레이 세 번째 악곡입니다.

이번에는 분홍콩 핑크빈이 테마인 곡을 써보았습니다.
핑크빈은 본래 2008년 여름에 시간의 신전이 패치되면서 등장했던 한때 최강의 보스몬스터였습니다. 신전에 한 침입자가 검은 마법사를 불러내려고 시도했으나 검은 마법사를 부르는데에 실패하였고 이 핑크빈이 어떻게 나왔는지 아무도 모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핑크빈 특유의 귀여운 행동거지 덕분에 핑크빈도 충분히 메이플 마스코트로 활약해도 괜찮다고 판단하여 운영자들이 밀어주게 되었고, 2010년대 후반에는 핑크빈이라는 독자적인 직업군을 출시하는 등 루시드와 오르카 못지않은 마스코트 1인자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또한 핑크빈은 굿즈가 상당히 많습니다. 넥슨에 방문했다가 기념품으로 핑크빈 굿즈를 사간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그런 핑크빈에 어울리는 테마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젤리빈이 어울리겠다 생각해서 젤리빈을 접목시켜보았습니다.
핑크빈의 셀렉션: 핑크빈의 딸기 카스테라, 핑크빈의 베리베리쉐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