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메이플스토리 마스코트 릴레이의 마지막을 장식할 곡입니다. 앞의 넷과는 다르게 몬스터가 아닌 NPC 캐릭터 중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돌의 정령 루트입니다. 본래 돌의 정령은 아르카나에 살고 있는 정령으로 반짝이는 초록색 몸을 가진 둥글둥글한 생명체입니다. 대적자가 아르카나에 도달하면서 정령의 나무가 오염되어있는 것을 보고 정령들을 돕게 되면서 이 만남이 시작됩니다. 숲에 있는 타락해진 정령들을 무찌르고 실로폰 연못 속의 동굴에 묶여있는 돌의 정령들과 물이 나오는 구멍에 박혀 움직이지 못하는 돌의 정령들을 도와주면 아르카나의 아케인 심볼을 받게되는데, 이후에는 스피릿 세이버를 통해 다른 돌의 정령들을 구해주기도 합니다. 18주년에는 블루밍 포레스트로 메이플스토리의 마스코트 자리를 노리고 있었고, 이후 실제로 핑크빈처럼 돌의 정령 굿즈가 나오면서 메이플 빵, 더벤티 음료에 이름을 남기기까지 하면서 현재에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 메이플에서 돌의 정령을 실제로 만나려면 적어도 225레벨을 찍고 아르카나에 와야 합니다.

이 곡의 BPM 변속 범위는 30~167이지만, 변속이 너무 잦은 탓에 메인 BPM을 알 수 없습니다. 뉴에이지 주제에 리듬게임의 고난이도 곡을 상정하고 짠 탓에 폭넓고 잦은 변속을 넣었습니다. (물론 이 외의 곡들도 리듬게임의 곡을 상정했지만...)

돌의 정령 셀렉션: 돌의 정령의 초코 페스츄리, 돌의 정령의 메론 쉐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