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앨범에 드디어 서른 한 번째 곡이 등장하게 되면서 앞으로 투고할 곡은 딱 10곡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8집 연재중일 때 써야했던 것인데, 뒤늦게나마 쓰게 되었네요. 오늘이 12월이었다면 앞의 숫자가 6으로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018년 12월 4월에 미딕스에 곡을 투고하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5년. 긴 세월이 흐르고 말았습니다. 추후 이 곡의 후속곡이 어떻게 등장할지 상상에 맡겨봅시다.
5년간의 시간동안 제 음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의미로 작곡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