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주말마다 한곡씩 만들게 되네요 ㅋㅋ 학교에서는 뭘 할 짬이 없어요
2. 요 곡의 탄생 배경입니다.
글 잘쓰고 감수성 깊은 친구가 하나 있어서
저도 영향을 좀 받아볼겸 그 친구가 쓴 시들을 제가 제공받기를 시작했거든요.
그 친구가 써준 시중에 '별, 밤'이라는 곡에 노래를 붙인거에요.
제가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소재들로 된 시라 편하게 작업할수 있었어요.
친구야 정말 고맙다 ㅜㅜ
3. 조용하고 차분하게 만들었어요. 제가 만들어 오던 곡들중 가장 BPM이 낮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은 패닉의 적이형님 색깔을 표현해 보고싶었는데 그래도 기존의 저의 색깔이 더 짙은것 같죵
더붙여, 요곡은 밴드에서 연주할수 있도록 구성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에요.
저희 학교 밴드부 친구들에게 한번 선물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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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써준 가사에용 - 피아노 선율을 따라 읽어보아용
반복없이 쭉 썼어용
별이 비치오던 짙은 밤
난 너와 함께 있었지
오고가는 이야기 속에
실타래를 풀어풀어
마음속에 날아온
나비 한 조각
마음속에 날아온
꿈도 한 조각
별이 쏟아지던 깊은 밤
난 너와 멀리 있었지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
다시금 감아 감아가
마음에서 날아간
나비 한 조각
마음에서 날아간
꿈도 한 조각
별아 나비를 내게 다오
별아 소망을 내게 다오
별아 나비를 내게 다오
별이 안보이던 어느 밤
난 너의 옆에 없었지
말로 못한 이야기 속에
깊은 슬픔 감싸 안아
마음에서 사라진
나비 한 조각
마음에서 사라진
꿈도 한 조각
별아 나비를 내게 다오
별아 소망을 내게 다오
별아 나비를 내게 다오
별아 소망을 내게 다오
별아 나비를 내게 다오
★ 제발제발 곡 한곡 받기 위해 세글자도 안되는 날려쓴 티 팍팍 나는 무성의의 리플 남기지 마세요.
대체 다운받아서 어디에 사용하실지 정도는 써주시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제가 여려서 그런지 상처가 되더라구요. ㅜㅜ
08:47
가사 조금 수정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