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끝없는 그리움 한숨 고독
하얀 종이위에 썼다 지웠다 닳아진 너의 이름들
이름한자 적으면 가슴까지 젖어드는 아픔있어 나를 울리네.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끈질긴 외로움 아픈 독백
밤낮 하루 온 종일 눈앞엔 오로지 한사람 너의 얼굴뿐
나즉히 불러보면 가슴까지 찢어지는 슬픔있어 나를 울리네.
사랑하기에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랬는데
함께하지못할 사랑도 있다는 걸 깨닳은 날
너를 남겨두고 냉정히 뒤돌아 집으로 오는길엔
내리는 빗물에 흐르는 내 눈물도 씻었네.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눈물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한 없는 허전함, 가슴앓이
출국장 한구석에, 몰래숨어 떠나는 너의 마지막 모습보면
힘들어 져서, 달려나가 품에 안고 외치고 싶었어, 사랑한다고…
사랑하기에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랬는데
함께하지못할 사랑도 있다는 걸 깨닳은 날
너를 남겨두고 냉정히 뒤돌아 집으로 오는길엔
내리는 빗물에 흐르는 내 눈물도 씻었네.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