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컴을 샀습니다. 그래서 모니터랑 쥐랑은 그냥 둔 채 본체만 갈아끼웠지요.
그러니까 모니터가 막 흐리고 번지고 분열이 일어나고 어지러운 등 좀 문제가 생기죠.
와아아악
그런 어려움 속에서 겨우내 한 자작곡을 완성했습니다.
아... 지금 모니터 상태가... 토할 것 같습니다.
사실 더 좋은 악상이 떠오른다면 더 좋은 작품이 완성될 텐데, 그저 아쉽네요.
사실, 이 곡은 보컬곡입니다. 그러나 보컬은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내일은 저희 학교 개교기념일입니다. 그와 동시에 제 생일이기도 하죠.
(내일은 학교 안오니까)오늘 애들이 저한테 막 축하한다고 하면서 선물을 뭐 해줄까 묻더군요.
한 마디 해 주었죠.
\"좋은 멜로디나 악상 있으면 적어줘\"
제 음악 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의 반응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