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버린 하늘아..제발 그녀를 돌려줘.
돌릴수 없다면 제발날데려가줘
그녀가있는곳으로
얼마 전부턴가. 점점 줄어드는 니전화.
아무런 이유도 없이.헤여지자고 보낸 문자 하나.
그저 내가 싫어 졋다고.이젠 니가 지쳣다고.
아무리 힘들어도 널 보내달라며…애써 웃음지으며
그렇게 말하는 너지만. 그땐 그저 다른 남자 생겻엇나
하고 생각햇는데…그런게 아니엿어 내가.잘못햇어…
정말로 미안해….
어느하룬가.새벽 두시반쯤 전화걸려 왓어..
니가 지금 병원에서.마지막 숨을 쉬고잇다고.
마지막으로 내 모습이 보고싶다고…
마지막으로. 내손을 잡고싶다고………
제발 부탁한다며 와달라는너의 어머니
너에 어머니 목소리.. 가늘게 떨리다가
빨리 와달라고 하시면서..말끝을 흐리셧어
니소식을 듣고 병원엘 달려갓어.
그땐 넌 창백한 얼굴로..아주 힘들게 눈을 뜨면서
내손잡으면서.아주 가늘고 약한 목소리로 말햇지
미안하다고.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너는 떠나간다며
나보고 행복해라며.좋은 여자 나타날거라며….넌 조용히
눈을 감아버렷어..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너의 어머니꼐서.나한테
편지를 전해주셧어.니가 눈감은후에.날 전해줘라 햇던 너의
마지막 부탁이 엿다고…
하시면서 눈굽을 찍으셧어
눈물로. 얼룩진 너의 그 편지. 그속에 우리둘 사진도 잇엇어.
그땐 너무 행복햇엇다고.아주 고마웟다고.하면서.
다음생에서도. 다시 나를 만날거라면서…
아주 사랑햇다고.. 정말 아주 사랑햇다고..
후회하지 않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