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 중 가장 마지막에 남은 陽에 해당하는 곡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그런데 곡의 제목이 어째 좀 심상치 않습니다. 사실 이는 지인에게 주문을 받고 만들어서 이렇게 된겁니다. 피아노의 기본 화음으로 구성하여 틀을 짜내고 적당한 속도를 찾는 것이 상당히 오래걸렸고, 제목에 맞게 라이트한 분위기의 곡으로 짜는데 심의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봤듯이 '청순한 소녀와 순백의 팬티'라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제목을 달고 등장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음양오행 중 양이라고 했지만, 순백색도 엄연히 양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다소 거리가 있으면서도 어딘가 딱 맞는 감도 있게 되었네요.
일본 리듬게임에 수록되면 이런 자켓 이미지가 뜨겠지만 한글판에서는 당연히 검열당하고도 남겠죠? 물론 이 자켓 이미지는 제가 직접 작업하였고, 해당 캐릭터도 역시 본인의 캐릭터입니다. 설정상 이 캐릭터는 한국계 일본인 캐릭터이며 이름은 히카리 윤, 나이는 15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