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released 2011.10.07

DreiV

2일안에 끝낸 곡-Run To My Dream

#내가 선택한 길에 나는 후회하지 않기에 내길을 달려 나간다! #BPM #박자

첨부파일

본문

소개한 대로의 의미를 둔 제 자신의 길과 방향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기에 제가 갈길을 달린다는 의미 입니다.
계속달리다가 조금 지쳤다가 다시 달리고 결승점이보이기에 더 빨리 달리고 달린다란 느낌입니다.
즐감하세요.


P.S:담임선생님과 진로 문제로 상당히 많이 싸웠기에(대학관련..) 결코 제가 가는 대학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으로써, 각오하고 제 길은 제가 간다는 선언과 같은 곡 입니다.(아무래도 선생님은 4년제나 2년제 중에서 빡센 대학에 가길 원했는지, 그것 때문에 차별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피아노를 이제 체르니40을 갓 넘긴 상태입니다. 상담할적엔 그 중간이고요. 근데 담임이 제가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한예종이 아님.. 한예종은 4년제에 실기곡이 못해도 모차르트 이상이 되야 가능한 난이도의 곡들로 실기를 봅니다.)라는 전문학교(전문대는 아니고 학점은 인정하되 편입없이 졸업할경우[전문학교에서->4년제 대학]가 아니면 고졸로 기록해야 한다는 명목하에 담임선생님과 무려 4달을 싸웠습니다.)에 저는 담임선생님 몰래 수시를 써서 면접 100%로에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주 혹은 음원으로 해서 가져와 들려 드리면서, 면접을 보는 패턴이었는데 당당히 합격후 승리를 얻었으나, 끝도 없이 차별하더군요.
아무튼 저는 그 학교에서 호서대학으로 무시험 편입을(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는 호서대와 대학재단이 같으며 국가에서 국립대 못지않게 후원과 장학금의 종류가 매우 넓어 기회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라보는 가운데 제가 갈길을 이렇게 철저히 결정 해놓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가족과 친인척들 모두 축하해주었으며 비록 정식으로 수시합격생이라는 타이틀 아ㅏ래에 놓이지 못해 매일 오후수업도 들어야 하지만[실기하는 애들과 수시합격생은 오전수업만 하고 갈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다만, 저는 담임선생님에게 아웃오브안중이므로 차별받게되죠] 30일밖에 안남은 수능날까지만 참고 집에오면 제 할일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수능도 안보겠다고하니 화를 엄청내시더군요..[보는데 비용만 약5만인데 누가 넣겠습니까.. 그러고 학점은 내신이나 수능 점수가 최저 3등급은 되야하는데, 내신점수가 4~5등급이니 필요성을 못 느끼겠습니다.]
여튼, 제 몇개월의 싸움과 시련속에서도 저는 달린다는 선언문이자 선언곡이니 즐감 해주세요..
좋아요! 1

댓글목록

워너비님의 댓글

워너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곡을 빨리 쓴다는게 좋은것 만은 아니에요.

그만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오히려 성의 없다는 소릴 들을 수도 있죠.

음악 전공 하실거면 NWC만 가지고 노실게 아니라 진짜 제대로 MIDI다루는걸 연습해 두시는게 좋겠구요.
벨로시티, 페달, 팬 조절 다 제대로 된 완성곡을 천천히 한두개씩 써 보시는게 무조건 빠른 시일내에 습작 많이 쓰는것 보다 도움 될듯요.

ㅋㅋ그냥 예전에 저랑 비슷하신분 같아서 좀 주절거려 봤습니당. 저는 결국 그런 선택은 못했지만, 후회도 많이 되지만, 나이를 먹어 가면서 그런 선택이 진짜 앞길이 힘드니까 사람들이 말렸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갈길이 멉니다. 열심히 하세요~!

DreiV님의 댓글

DreiV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물론 대충만들 의사로 한건 아니지만 2틀동안 머리에 남아있어서 2일안에 끝냈다고 표현한겁니다.
앞으로 더 정진해야겠죠. 이 점은 인정합니다. 저 같은경우 아직 손수 악보(노트에 직접 필기해서 쓰는 악보)를 만들어 본적도 없고 아직까지 손으로 하는것은 익숙치 않기에 컴퓨터로 하는 사람이라서, 부족한 점이 많을 수밖엔 없습니다. 그 중 하나가 머리에 영감이 오질 않으면 완성을 못하고 미완인 상태가 되버리고 의도하지 않게 전에 받았던 느낌과 확 달라질수 밖에 없다는 큰 장애가 있습니다.
충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너무 반박하는 투로 썼다고 생각되신다면 제가 사과하겠습니다.

GaRaM님의 댓글

GaR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대학 진학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군요. 결코 후회없는 선택이 되셨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곡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