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아직도 꾸준히 보이시는 분들도 있으니 기분이 묘하군요 ㅎㅎ

작년 대회곡을 포함한 몇몇곡을 마지막으로 작곡이란걸 잊고 살았습니다.

당시에는 뭐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웠었지만.. 솔직히 지금생각하면 전부 변명이 아니었나 싶네요 ^^;

어쨋거나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대한민국 남성이면 다들 간다는 2년 무상캠프(...)만 남고나니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아 내가 그동안 한게 뭐가 있었지?'

물론 아무것도 한게 없는건 아니지만 많은시간동안 얻은걸 다 따져보고 나니까 아 내가 진짜 1년을 의미없게 보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근래 들어서 곡을 다시 쓰고있습니다. 1Day 1song, 하루 한곡을 목표로요.

기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습니다만.. 남은기간동안 꾸준히 쓰고 여기에도 한번씩 얼굴을 내비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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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은 근래 습작 몇곡중 한곡을 올렸습니다. 사실 막상 시작할때는 의욕적인데 뒷심이 좀 부족한지라(...)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한데, 어찌 손댈 방법도 안떠오르고해서 그냥 올려봅니다. 한곡만 계속 붙잡고있을수는 없으니까요.


이곡은 물론, 다른곡들도 피드백은 자유롭게 받습니다!